21개월 딸 품에 안고 무대서 노래 부르는 박기영

2014-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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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쿠스틱 블랑 공식 페이스북] 가수 박기영이 21개월 된 딸을 안고 무대에서 노래를

[사진=어쿠스틱 블랑 공식 페이스북]

가수 박기영이 21개월 된 딸을 안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박기영이 속한 밴드 '어쿠스틱 블랑' 공식 페이스북에 지난 13일 울산 중구에서 열린 '태화강국제재즈페스티벌'에서 리허설을 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박기영이 21개월 된 딸을 품에 안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소속사는 "딸과 함께 공연장에 동행했는데 아이가 울음을 터트려 리허설 진행이 불가능해지자 안고 노래를 부르기로 결정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평소 엄마 박기영의 노래를 곧잘 흥얼거리던 딸도 편안한 모습으로 음악을 감상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0년 결혼한 박기영은 결혼 2년 만인 2012년 12월 25일 딸을 얻었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해온 박기영은 지난 7월 기타리스트 이준호, 베이시스트 박영신과 함께 3인조 밴드 어쿠스틱 블랑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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