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꼴 보기 싫을 정도"라는 이승훈 댄스 영상

2014-09-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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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김하영']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유희열의 제안에 즉석에서 춤을

[영상=유튜브 '김하영']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유희열의 제안에 즉석에서 춤을 추는 영상입니다.

이승훈은 1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기획사의 음악을 프리스타일 댄스로 표현해달라"는 유희열 제안에 즉흥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던 이승훈은 곧 무대 앞으로 나서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Gee', JYP 박진영의 '엘리베이터'에 맞춰 춤을 췄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유희열이 속한 안테나뮤직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이 흘러나왔는데요.

이승훈은 앞서 두 곡과 사뭇 다른 분위기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희열에 다가가 끈적한 안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유희열은 "재치가 정말 꼴 보기 싫을 정도로 있었다", "다가오는 것은 정말, 다시는 그러지 말아요"라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한편 영상 중간에 이승훈이 허리를 부여잡는 장면은 지난 1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YG 패밀리 콘서트에서 무대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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