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밝힌 '히든싱어 탈락' 소감

2014-09-21 14:39

add remove print link

"지(Gee)는 저한테 제일 어려운 곡이다. 제가 부른 파트가 아니다보니 부르는 저도 낯설

"지(Gee)는 저한테 제일 어려운 곡이다. 제가 부른 파트가 아니다보니 부르는 저도 낯설기도 했고 TV에서 볼 때는 되게 재밌었는데 여기 서있으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난다."

"하지만 제 목소리 듣고 많이 연습해주신 분들이 계신다는 거니까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솔직히 무난히 우승할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누구인가. 내 목소리는 뭘까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 출연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탈락이 확정된 뒤 아쉬워하며 밝힌 소감입니다.

이날 모창능력자 5명과 함께 대결을 펼친 태연은 1라운드를 무사히 마쳤으나, 2라운드 곡인 '지(GEE)'에서 전체 100표 중 31표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아 탈락했습니다.

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방송 게스트와 방청객들이 '가장 태연 같지 않은 참가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히든싱어에 도전한 모창능력자들 중 김환희 씨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