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세포' 논란 여자과학자에 AV 제의 들어와"

2014-09-21 17:10

add remove print link

['만능세포'(STAP 세포)를 만드는 쥐 실험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발표해 일약 과학계의

['만능세포'(STAP 세포)를 만드는 쥐 실험에 성공했다는 논문을 발표해 일약 과학계의 스타로 부상했다가 논문이 변조·날조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파문에 휩싸인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 연구주임 / 이하 사진=연합뉴스]

이른바 '만능세포'로 불리는 'STAP 세포'의 존재를 발표해 과학계 스타로 떠올랐다가 논문 조작으로 드러나 논란을 일으킨 일본 여성 과학자 오보카타 하루코 일본 이화학연구소 연구주임에게 일본 AV업체가 출연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뉴시스'는 일본,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최근 일본의 유명 AV(성인물) 제작사가 오보카타 하루코 연구주임에게 출연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日 AV업계, '일본판 황우석' 사건 연루 미모 女과학자에 19억원 출연료 제시::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이 매체는 "이들 제작사들이 실험실 주제의 AV를 기획, 오보카타에게 여주인공 역을 맡아줄 것을 제안하면서 무려 2억엔(우리 돈 19억원)의 출연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며 "오보카타가 이런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보카타 하루코 연구주임 사진들입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