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이동식 가스버너, 무상 부품 교환

2014-09-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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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 부품 교환이 진행되는 남양키친플라워 캠프2 / 사진 = 남양키친플라워 홈페이지 ]

[무상 부품 교환이 진행되는 남양키친플라워 캠프2 / 사진 = 남양키친플라워 홈페이지 ]

일부 이동식 부탄연소기(일명 '가스버너)에서 가스 누출 우려가 있어 무상 부품 교환이 진행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용중 가스가 샌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장시간 사용시 가스 누설 위험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2008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조된 남양키친플라워의 '캠프II', 승원 '클로버 TS-001', 썬터치 'ST-350'를 포함한 3개 제품이다. 다만 올해 6월 이후 제조된 제품은 문제가 발견된 주입구 구조가 개선돼 유통중이기 때문에 무상 부품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업체, 모델명과 제조일자를 확인한 후 해당 고객센터로 연락해 무상 점검 및 부품 교환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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