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기대수명 스마트폰이 가장 짧아"

2014-09-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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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CEA] 생활에 쓰이는 전자제품의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이 TV가

[이미지=CEA]

생활에 쓰이는 전자제품의 기대수명(life expectancy)이 TV가 가장 길고 스마트폰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가전협회(CEA)가 16일(현지시각) 발표한 미국 성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전과 모바일을 포함한 전자제품의 기대수명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기대수명은 평판 TV(flat panel TV)가 7.4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디지털카메라 6.5년, DVD 플레이어 6.0년, 데스크톱 컴퓨터 5.9년,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 5.8년, 비디오게임 콘솔(console) 5.7년, 노트북·넷북·랩톱 컴퓨터 5.5년, 태블릿 컴퓨터 5.1년 순이었다.

반면 피처폰을 포함한 일반 휴대전화는 4.7년, 스마트폰은 4.6으로 나타나 휴대폰 부분이 전자제품 중에 기대수명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전자제품의 기대수명은 제품이 고장 없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최대 사용기간을 말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신제품이 브랜드마다 1년에 평균 최소 2~3개 모델이 출시되고 있고, 각 통신사와의 약정에 따라 실제 교체주기는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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