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멤버 '선미' 합류, 원더걸스 4인조로 컴백"

2014-09-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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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왼쪽)와 2012년 원더걸스를 탈퇴했던 선미(오른쪽) / 사진=원더걸스 페이스북

[원더걸스(왼쪽)와 2012년 원더걸스를 탈퇴했던 선미(오른쪽) / 사진=원더걸스 페이스북, 선미 공식사이트 프로필]

걸그룹 원더걸스(@WonderGirls)가 4인조로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뉴스웨이'는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원더걸스가 현재 컴백을 준비 중이며 그 시기는 올해 가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단독 보도했다.

[단독] 원더걸스, 컴백 임박? “선미 비롯한 멤버들 안무 연습 중”
원더걸스의 컴백 앨범에는 지난 2010년 그룹을 탈퇴한 선미(@sunmi_official)가 합류해 예은, 유빈, 혜림 등 4명이 함께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원더걸스를 탈퇴한 소희(@WGsohee)는 현재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연기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리더 선예(@WGsun)는 같은 해 결혼 후 아이티에서 선교 활동을 벌이고 있어 소희와 선예는 팀 합류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선예는 지난해 10월 딸 박은유 양을 얻었다.

[연기자의 길을 택한 소희(왼쪽)와 지난해 딸을 출산한 선예(오른쪽) / 사진=소희 트위터, 선예 트위터]

올가을로 예정된 원더걸스의 컴백 앨범은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프로듀서가 지휘하며 멤버들은 현재 안무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은은 지난달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써니의 FM 데이트'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이) 현재 각자 활동하고 있지만, 모일 때면 항상 음악에 대해 얘기한다. 기다려준다면 금방 볼 수 있을 것"이라 원더걸스의 재결합 가능성을 시사해 눈길을 끌었었다.

2007년 싱글앨범 ‘The wonder begins’로 데뷔한 원더걸스는 ‘Tell me(텔미)’, ‘No Body(노바디)’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선미는 그룹 탈퇴 후 '24시간이 모자라', 'Full Moon'을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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