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이미지센서 포럼서 '아이소셀' 기술 공개

2014-09-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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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셀이 적용된 기술들을 체험하는 포럼 참석자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2일

[아이소셀이 적용된 기술들을 체험하는 포럼 참석자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2일 중국 심천에서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 2014'를 열고 중국 시장에서 모바일 이미지센서 경쟁력 확대에 나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모든 순간에 진정한 하나(Beign the True One in Every Moment)'를 주제로 카메라 시장의 주요 트렌드 변화부터 중국 이미지 사업에 대한 비전과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독자기술인 '아이소셀(ISOCELL)'을 기반한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아이소셀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픽셀 크기를 줄이면서도 화질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2000만 화소 이상 해상도를 높일 수 있는 픽셀 소형화 기술, 카메라 초점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움직이는 대상을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는 글로벌 셔터 기술 등을 개발한 상태다. 이날 이 기술도 직접 참석자들이 시연해보기도 했다.

홍규식 삼성전자 시스템 LSI 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아이소셀'을 개발하고 상용화해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모바일 이미지 센서 시장에서 기술리더쉽을 확보했다"며 "올해 처음 열린 '삼성 이미지센서 포럼2014"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 소통을 강화해 중국 이미지센서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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