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알뜰폰, 다음달 1일부터 기본료 0원 요금제 출시

2014-09-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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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

[사진 = 연합뉴스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알뜰폰 판매 1주년을 맞아 '월 기본료 0원' 요금제를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뿐만 아니라 약정기간과 위약금이 없고, 6개월 이상 이용고객은 가입비도 면제되는 국내 오프라인 최저요금제다. 기본료 없이 음성이나 문자, 데이터 이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우체국이 다음달부터 판매하는 요금제에는 음성통화 단가가 1초당 1.2원인 요금제도 있다. 평균 통화요금 1초당 1.8원보다 초당 0.6원(33.3%) 저렴하다. 또 음성통화를 월 50분 사용할 경우 기존통신사보다 1만3700원(83.5%) 절감되는 요금제도 출시한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층을 겨냥해 기존 이동통신사 3G·LTE 스마트폰 정액 상품보다 최대 50%까지 저렴한 단말기 5종 정액상품도 출시되게 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알뜰폰 판매우체국을 24개 늘리고, 내년 1월부터는 올해 추가되는 알뜰폰사업자 5개사를 더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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