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와 결혼설에 타일러권이 올린 글

2014-10-0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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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일러권 웨이보]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팀 활동 중단이 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타일러권 웨이보]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팀 활동 중단이 사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제시카와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권이 입장을 밝혔다.

1일 타일러권은 자신 웨이보에 “휴, 우리가 곧 결혼 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다시 한 번 말하겠다. 나는 올해든 내년이든 아직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제시카와 결혼설을 정면반박 했다.

이날 스포츠동아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내년 5월쯤 홍콩에서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어 “결혼과 관련한 주요한 사항은 이미 준비를 끝냈다. 결혼식은 홍콩에서 하고,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날 타일러권이 제시카와 결혼설에 부정하며 지난 9월 12일 웨이보를 통해 결혼설을 부정했던 것에 이어 다시 한 번 결혼설을 부정해 두 사람 관계에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9월 30일 SM 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 8인 체제를 공식화하며 “8인 체제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SM 측은 “향후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및 제시카의 개인 활동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시카는 이날 오전 5시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글이 올렸다.

또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