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원 '대중매체 속 양성평등' 강좌 개설

2014-10-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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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젠에듀사이트(http://egenedu.kigepe.or.k

오늘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젠에듀사이트(http://egenedu.kigepe.or.kr/)에서 운영하는 과정 중 ‘대중매체와 양성평등’이라는 강좌를 소개하겠습니다.

[대중매체와 양성평등 강좌 개설 / 사진=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자, 지금부터 여러분이 자주 접하시는 이미지를 하나 보시죠.

[각 방송사 뉴스 앵커의 모습 / 사진=뉴스 캡처]

위 사진을 보고 뭔가 느껴지는 게 없으신가요?

여성앵커는 왜 항상 젊고 예쁠까요?

여성앵커는 왜 항상 오른쪽에 배치될까요?

메인뉴스의 남녀 앵커는 가부장주의적 위계를 가장 잘 보여주는 틀입니다.

기자직종 전문성 바탕의 중장년 남성앵커와 전달자 역할만 강조되는 아나운서 직종의 젊은 여성앵커의 불균형은 뉴스의 성차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뉴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자주 접하는 드라마 속에서 여성의 이미지는 어떨까요?

[이미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드라마는 우리의 일상과 가장 밀접해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여성은 여전히 앞치마를 두르고 가사노동을 하며, 육아를 전담합니다. TV 속 이러한 여성들의 모습은 괜찮은걸까요?

미디어와 사회현실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기존 관습과 질서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부장주의적 질서가 여성과 남성을 분리시키고 이 역할이 매스미디어 속에서 위계적 서열화로 나타납니다.

대중매체와 양성평등 과정을 통하여 미디어의 성차별성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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