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전해진 검은 연기 솟아오른 역삼 화재 현장

2014-10-1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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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미디어인사이트'] 18일 오후 5시 5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

[영상=유튜브' 미디어인사이트']

18일 오후 5시 5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논현역 근처 3층짜리 건물 신축 공사장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20여 분 만인 오후 6시 20분쯤 진화됐다.

공사 자재들이 불에 타며 엄청난 양의 검은 연기가 솟아올랐고, 주말을 맞아 강남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놀라거나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근로자들이 이미 퇴근해 화재 현장에 사람이 없었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 쌓여 있던 건물 자재용 스티로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NS로 전해진 현장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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