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마트폰으로 여는 도어록 곧 출시"

2014-10-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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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비지니스위크] 애플이 스마트폰으로만 여는 도어록을 곧 출시할 전망이다.경제매

[이미지 = 비지니스위크]

애플이 스마트폰으로만 여는 도어록을 곧 출시할 전망이다.

경제매체 블룸버그비지니스위크 인터넷판은 14일(현지시각) "애플이 조만간 아이폰과 연결된 도어록 제품을 곧 애플스토어에 출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6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가정용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랫폼 ‘홈키트’을 발표했었다. 애플은 스마트홈 사업을 추진 중인 도어락 제조업체 어거스트와 손잡고 스마트 도어록에 홈킷을 첫 적용하는 것. 이 도어록은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로 상호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 도어록은 도어록앱이 깔린 스마트폰만 있으면, 별도 키카드나 번호입력 없이 출입이 가능하다.

[애플 도어락 소개 영상 / 영상 = 유튜브]

심지어 배관공이나 청소아줌마에게 따로 열쇠를 맡길 필요도 없다. 앱에서 날짜와 시간을 입력하면 주인이 아니더라도 해당 시간에 문이 자동으로 열려 빈집 출입도 가능하다. 또 로그 기록이 남기 때문에 출입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어거스트 스마트 도어록은 애플 스토어에서 대당 249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설치도 십자드라이버 하나면 누구든 10분내 설치 가능해 별도의 설치비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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