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연 도중 실신한 F(X) 크리스탈 무대 영상

[영상=유튜브'iloveshow quietlim']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공연 도중 실신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SM타운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에프엑스는 멤버 설리가 빠진 상태에서 신곡 'Red Light(레드 라이트)'의 무대를 펼쳤다.

그런데 노래가 끝날 무렵 크리스탈이 비틀거리더니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20일 공개된 영상에서 크리스탈은 행사 관계자에 업혀 무대 밖으로 실려나가는 모습이다. 크리스탈은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SNS 이용자들은 새벽에 드라마 촬영을 마친 후 바로 출국해 리허설과 공연 일정을 마쳤다며 살인적인 스케줄로 무리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놨다.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크리스탈은 현재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대'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