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돈 보내는 서비스 곧 시작

2014-10-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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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삼성투모로우]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돈

[이미지 = 삼성투모로우]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에게 쉽게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곧 시작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2일 옐로페이와 함께 '삼성월렛'으로 돈을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에 옐로페이 송금 기능을 부가해 이뤄지는 방식이다.

현재 옐로페이는 통장과 전화번호, PIN번호를 등록한 뒤 상대방 휴대폰번호와 이름만 입력하면 돈을 보낼 수 있다.

현재 옐로페이는 국민, 신한, 우리, 농협, 씨티, 우체국과 제휴를 맺고 서비스하고 있다. 보내기 한도는 하루 30만원이다. 옐로머니는 최대 20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수시로 환급받을 수 있다.

송금 방법은 보내는 이는 사전에 충전한 '옐로머니'에서 돈을 보낼 수 있으며 받는 사람이 옐로페이 가입자면 옐로머니로 보내진다. 그러나 가입자가 아니면 인증번호와 입금받을 계좌번호만 입력하면 통장으로 바로 입금된다.

삼성월렛은 멤버십 카드, 쿠폰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로,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등에 기본 설치돼 있다. 구글플레이나 삼성앱스 등에서 내려받을 수도 있다.

특히 신용카드의 경우 사전에 삼성월렛에 등록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카드를 선택한 뒤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바코드나 QR코드, NFC(근거리통신기술)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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