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더 강화된 '텔레그램 한국어판' 업데이트 사항

2014-10-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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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용 업데이트 사항) [아이디, 비밀대화 2.0]– 아이디 지원 (설정에서 지정하

(안드로이드용 업데이트 사항)

[아이디, 비밀대화 2.0]

– 아이디 지원 (설정에서 지정하고 대화상대 목록에서 아이디로 검색)

– 자동삭제 시간이 짧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탭하고 누르고 있어야 보임"

– 비밀대화 중 스크린샷 알림

– 자동삭제 시간 설정을 더욱 자유롭게

(iOS용 업데이트 사항)

[아이디, 비밀대화 2.0, 한국어 지원]

- 한국어 지원

- 아이디 지원(설정에서 지정하고 대화상대 목록에서 아이디로 검색)

- 자동삭제 시간이 짧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탭하고 누르고 있어야 보임"

- 비밀 대화 중 스크린샷 알림

- 자동삭제 시간 설정을 더욱 자유롭게

- "입력 중" 외의 상태 메시지 추가 : 녹음 중, 사진 보내는 중, 동영상 보내는 중, 파일 보내는 중

'사이버 망명지'로 떠오른 텔레그램 한국판이 23일 실시한 업데이트 사항이다.

텔레그램은 지난 7일부터 안드로이드용에서 한국어를 지원했으며, 이날부터 iOS용에서도 한국어를 쓸 수 있게 했다.

또 이번 업데이트에서 안드로이드용과 iOS용 모두 '비밀대화' 기능(2.0 버전)이 적용됐다. '비밀대화'는 대화 내용을 암호화해 대화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 개선된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상대방이 비밀대화 내용을 캡처할 경우 사용자에게 알람이 전해진다. 즉 "OO님이 스크린샷을 찍었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캡처 사실을 알려준다.

또 상대방이 등록한 아이디만 검색하면 바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다. 기존 텔레그램에서는 상대방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가 필요했다.

텔레그램 한국판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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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텔레그램 사이트 캡처]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