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던 껌 진행자 얼굴에 명중' 브래드 피트 움짤

2014-10-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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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토크쇼 진행자의 짓궂은 질문에 껌을 뱉어 화제다. 지난 22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토크쇼 진행자의 짓궂은 질문에 껌을 뱉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는 '비트윈 투 펀스(Between Two Ferns)'라는 유명 토크쇼에 출연했다. ‘비트윈 투 펀즈’는 게스트에게 직격탄 질문을 퍼붓기로 유명한 토크쇼다.

이날 진행자 갈리피아나키스는 처음부터 '브래들리 피트'라며 브래드 피트를 약 올리더니 "총각 딱지는 몇 살 때 뗐느냐"고 질문해 그를 당혹케 만들었다.

또한 피트의 전처인 제니퍼 애니스톤의 대표작 '프렌즈(Friends)' 테마송을 내보내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토크쇼 막바지 쯤 갈리피아나키스가 피트에게 "요즘 선탠을 유지하기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기 때문이다. 피트는 이에 "무슨 소리냐"고 되물었고, 피트의 물음에 갈리피아나키스는 "당신은 아내 졸리의 그늘에게 살고 있지 않느냐"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피트는 씹고 있던 껌을 책상 위에 뱉었고 진행자는 이를 얼른 주워먹었다.

사건은 여기서 발생했다. 진행자는 피트에게 "당신 너무 외모에만 신경쓰고 연기는 완전 별로 아니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피트는 씹던 껌을 갈리피아나키스의 눈 아래에 명중했다.

Between Two Ferns with Zach Galifianakis: Brad Pitt from Zach Galifianakis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