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완치 간호사와 포옹하는 오바마

2014-10-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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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에볼라에 감염됐다 완치된 간호사 니나 팸을 초청해 포옹하고 있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에볼라에 감염됐다 완치된 간호사 니나 팸을 초청해 포옹하고 있다 / 이하 사진=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BarackObama)이 에볼라에 감염됐다 완치된 간호사 니나 팸과 포옹하는 모습이다.

미국 내에서 에볼라에 감염됐었던 26살 여성 간호사 니나 팸과 29살 여성 앰버 빈슨은 24일(이하 현지시각) 완치 판정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팸을 백악관 오벌오피스로 초청해 축하 인사를 건네고 그녀와 포옹했다. 조지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이 팸과 포옹하면서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위험성에 대한 우려는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에서 에볼라 환자가 발생해 에볼라 공포가 번지고 있지만 미국 보건 당국은 자국 내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두 번째, 세 번째 환자인 팸과 빈슨의 치료를 성공적으로 해냈다.

한편,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 토머스 에릭 던컨은 감염 확진 판정 9일 만인 지난 8일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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