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발견된 아이폰6 플러스 32GB 모델

2014-10-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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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6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제외했던 32GB 모델이 중국서 발견돼 화제다.IT

애플이 아이폰6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제외했던 32GB 모델이 중국서 발견돼 화제다.

IT 블로그 '지포게임즈'는 27일(현지시각) "애플 신제품 라인 모델인 16GB, 64GB, 128GB 용량외에 32GB 용량 모델이 중국내 매장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애플이 아이폰6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32GB 모델을 제외시킨 것과 관련해 원가절감, 64GB 모델로 소비자 구매 유도설 등 여러 가설이 난무했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저장하는 데이터 용량이 많아지면서 16GB 모델이 출시된 것은 의구심을 자아내기도 했다. iOS8만해도 용량이 커서 16GB 모델은 실제 사용량이 7GB가량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지포게임즈에 공개된 아이폰6 플러스 제품 사진에는 총 31.5GB 용량에 사용자가 이용가능한 22.9GB가 표시돼 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이용자는 32GB 모델이 데모 유닛으로 '특정 채널'로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아이패드 에어2도 32GB 모델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폰아레나를 비롯한 IT매체들은 경매사이트 이베이 등에서 32GB 모델이 나와 있기는 하지만 이 기기들이 애플이 만든 진품인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해왔다.

지포게임즈는 이와 관련해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애플이 32GB 모델을 데모로 생산하다 무슨 이유에서인가 중단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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