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환풍구 주변에 설치된 유리벽

2014-10-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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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관련 안전 문제에 대한

[이하 사진=연합뉴스]

지난 17일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관련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 한 공사현장에 설치된 지하철 환풍구 유리벽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중앙차로 공사현장에 설치된 이 유리벽은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가 나기 전 공사에 들어가, 지난 20일 설치를 완료했다.

해당 환풍구 설치를 담당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토목부 관계자는 30일 필자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된 공사"라며 "유리벽은 지난 6일부터 설치돼 20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seoulmania)는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에서 발생한 환풍구 추락 참사로 인해 환풍구 설치 실태와 야외 공연장 시설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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