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총재 "2년 내 월마트 누를 것"

2014-10-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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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젠항(金建杭) 알리바바 집단 총재 / 시나닷컴] 2년 안에 알리바바가 월마트를 누르고

[진젠항(金建杭) 알리바바 집단 총재 / 시나닷컴]

2년 안에 알리바바가 월마트를 누르고 세계 최대 유통업체로 올라설 것이라고 진젠항(金建杭) 알리바바 집단 총재가 말했다.

광밍넷 30일 보도에 따르면 진 총재는 같은 날 저장성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보아오(博鰲) 아시아포럼-2014 중국 세계 전자상거래 서밋'에서 이 같이 말했다.

월마트는 전 세계 27개국에 1만1000개의 점포를 운영하며 작년 순매출액이 4731억 달러에 이르렀다.

알리바바 산하 타오바오(淘寶), 톈마오(天貓), 쥐화쉬안(聚划算)은 금년 상반기 총 9310억 위안(156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면에서는 이미 알리바바가 월마트를 추월한 상황. 알리바바 주가는 28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2.8% 오른 주당 100.50달러에 거래되면서 시가총액이 2470억 달러(약 259조 원)를 넘어섰다. 같은 날 월마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0.7% 하락한 주당 76달러에 그쳐 시가총액은 2451억 달러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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