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나루토', 15년 만에 완결
2014-11-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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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ome.naver.jp] 인기 만화 '나루토(NARUTO·ナルト)'가 지난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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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만화 '나루토(NARUTO·ナルト)'가 지난 10일 나온 '주간 소년 점프' 50호를 끝으로 15년 만에 완결했다.
'나루토'는 기시모토 마사시(岸本斉史·40)가 1999년 9월 연재를 시작한 닌자 무협 만화다. 현재까지 71권이 발매됐고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2억부가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기시모토 마사시는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전혀 실감이 안 난다. 다음 주에도 마감이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주인공 나루토는 지난 2006년 '뉴스 위크 일본판'이 낸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 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나루토'는 무려 15년을 연재 한 작품이었던 만큼, 전체 만화 분량 700화와 애니메이션 200화 분량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있다.
장판 애니메이션은 다음달 6일 '더 라스트-나루토 더 무비'라는 제목으로 개봉한다. 또, 내년 봄에 외전 성격의 번외편이 '주간소년점프'에 연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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