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17명 반라' 전북대 무용학과 포스터 시안"
2014-11-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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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여자 대학생 17명과 남자 대학생 1명이 상의를 벗은 '반라'로 포즈
[전북대 무용학과]
여자 대학생 17명과 남자 대학생 1명이 상의를 벗은 '반라'로 포즈를 취한 전북대학교 무용학과 졸업발표회 포스터 시안이다.
이 포스터 시안은 11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가슴을 손으로 가린 여대생들 사이에서 웃통을 벗은 건장한 남학생이 눈길을 끌었다.
상의를 벗어 선정적이라는 지적보다는 신선하고 참신하다는 반응이 상대적으로 많이 눈에 띄었다.
해당 포스터에 대해 손윤숙 전북대 무용학과 학과장은 이날 '뉴시스'에 "이 포스터는 학교의 공식적인 졸업발표회 포스터가 아니"라며 "공식적인 포스터는 현재 제작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전북대 무용학과 졸업발표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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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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