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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완료?” 이케아, 미국-한국가격 비교해보니

    • • 14일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한국 첫 매장 오픈에 앞서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 판매

    14일 스웨덴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한국 첫 매장 오픈에 앞서 홈페이지에 가격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 판매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이케아는 한국어 홈페이지에 거실, 침실, 주방, 욕실가구를 비롯, 다양한 소품 등 8500개 이상의 제품 사진과 가격을 공개했다.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일부 인터넷 이용자들은 이케아 해외 홈페이지 가격과 한국 가격을 비교하면서 "이케아 현지화 완료됐다"라며 가격이 비싸게 책정됐다는 불만을 터뜨렸다.



    [이하 사진=이케아 홈페이지]
     

    하지만 가격을 일일이 비교해본 결과, 일부 제품의 가격은 해외 가격과 비슷했으며 훨씬 저렴한 제품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PS' 캐비넷, '피엘세' 침대, '펠로' 암체어, '아네보다' 옷장 등은 미국 가격보다 많게는 5만원 이상 저렴했다. 

    'PS' 케비넷(99.00달러)의 미국 가격은 약 10만9000원(14일 원·달러 환율 1,100.40원 기준)이지만 한국에서는 5만9900원으로 5만원 가량 더 쌌다. 

    또 '피엘세' 침대는 미국 가격으로 69.99달러(약 7만7000원)이지만 한국 가격은 4만원으로 책정됐다. 

    '아네보다' 옷장의 미국 가격은 99.99달러(약 11만3900원)이나 한국 가격은 9만9900원으로 1만4000원 가량 저렴했다.  


    1. 'PS' 캐비넷 
     
     


    2. '피엘세' 침대


     


    3. '아네보다' 옷장



    4. '펠로' 암체어

     


    5. '헬메르' 서랍 



    그러나 인지도가 없거나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덜한 가구들의 경우 많게는 7만원 이상 비쌌다. 

    '쇠데르함' 1인용 소파의 경우 미국 가격은 299달러(약 32만9000원)였지만 한국 가격은 40만원으로 7만원 가량 더 비쌌다.  

    '후르달' 옷장 역시 미국 가격은 499달러(54만9000원)였으나 한국 가격은 59만9000원으로 5만원 더 비싼 것으로 드러났다. 


    1. '후르달' 옷장

     


    2. 피에스 2012 책상 


     

    3. '쇠데르함' 1인용 소파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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