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춤' 추던 전설의 교회 누나 JYP 캐스팅

2014-11-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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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과거 "교회 누나의 독수리 춤"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이 JYP

[유튜브]

과거 "교회 누나의 독수리 춤"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여성이 JYP엔터테인먼트(@jypnation)에 캐스팅됐다.

해당 영상 속 주인공은 경기도 가평 한얼산 기도원의 워십 파워댄스팀에서 활동했던 김다현(16) 양이다.

김 양은 과거 성가대 가운을 입고 복음성가 ‘주께 가오니’에 맞춰 격렬하게 워십댄스를 췄다.

특히 '독수리 하늘로 올라가듯'이라는 가사에 맞춰 실제 독수리가 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한 장면은 화제가 됐다.

김 양의 소식은 14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독수리 춤 교회 처자 근황 (feat.갓세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 게시물에는 김 양이 JYP 연습생으로 발탁, 최근 '갓세븐(GOT7)'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14일 JYP 엔터테인먼트 홍보팀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교회 안무 영상으로 화제가 됐던 김다현 양이 현재 JYP 연습생으로 속해 있다"고 밝혔다.

김 양이 당시 영상으로 주목받아 연습생으로 발탁된 것이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건 아니고, 다현 양은 정식 오디션을 통해 2012년 7월 연습생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김 양은 현재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를 목표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

김 양은 13일 자정 공개된 갓세븐(GOT7)의 신곡 '하지하지마'의 티저 영상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과거 기도원에서 춤을 추던 다현 양(왼쪽)과 갓세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다현 양(오른쪽)]

[유튜브 'jypentertainment']

과거 김 양이 선보여 화제가 됐던 '찬양 댄스' 영상을 모아봤다.

[이하 영상=유튜브]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