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복서 아내를 성추행한 조폭들의 최후

2014-11-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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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Videos']러시아 프로 복서의 아내를 성추행한 조직 폭력배들이 비참한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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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프로 복서의 아내를 성추행한 조직 폭력배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2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프로 복싱선수 니콜라이 블라센코(Nicolai Vlasenko, 29)는 10명의 조폭들이 모인 자리에서 3명의 조폭들을 맨주먹으로 때려눕혔다.

나이트클럽에서 조폭들이 자신의 아내를 성추행하면서 억지로 VIP룸으로 끌고 가려고 했던 것에 대한 보복이었다. 블라센코의 주먹에 맞은 조폭들은 추풍낙엽처럼 바닥에 쓰려졌다.

당시 목격자들은 "조폭들은 최소 10명이었고, 그 중 2명이 리더였다. 이중 한 명이 웃통을 벗고 블라센코에게 다가서다가 순간 볼링핀처럼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 장면은 현장에 설치돼 있던 CCTV에 고스란히 녹화돼 외부에 알려졌다.

조폭들은 뒤늦게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은 CCTV를 확인한 후 남편의 정당방위를 인정해 처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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