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장예원 아나운서, 데이트 포착"

2014-11-2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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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왼쪽), 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오른쪽)] 수영선수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씨

[연합뉴스(왼쪽), 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오른쪽)]

수영선수 박태환(25·인천광역시청)씨와 장예원(24) SBS 아나운서가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더팩트'는 박 씨와 장 아나운서가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연인 느낌'나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달 19일 첫 포착됐다. 박 씨와 친분이 있는 류윤지(29) MBC 수영 해설위원, 서인(35) MBC 아나운서가 장 아나운서와 함께 서울 청담동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박 씨와 자리했다. 이들 일행은 약 4시간 20분 동안 시간을 함께 보낸 뒤 길거리로 나와 20여분 동안 커피를 마시며 모임을 마무리했고, 박 씨가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장 아나운서를 자택까지 데려다 줬다.

'더팩트'는 이어 지난달 25일, 박 씨와 장 아나운서가 동반 모임이 아닌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두 달 가까운 현장 취재 기간 동안 두 사람이 모두 세 차례의 만남을 갖는 것을 확인했고, 주로 장 아나운서의 집 앞과 박 씨의 차 안에서 만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선물을 건네는 등 시종일관 다정한 장면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SBS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뉴스1에 "확인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친하기 때문에 영화도 함께 봤다고 하더라"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