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8곳 곱창볶음서 돼지 배설물 발견"

2014-11-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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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 곱창볶음 집 18곳에서 파는 곱창에서 돼지 배설물 등이

[연합뉴스]

수도권에 위치한 유명 곱창볶음 집 18곳에서 파는 곱창에서 돼지 배설물 등이 발견됐다.

동아닷컴은 "종합편성TV 채널A의 '먹거리 X파일' 취재팀이 5주간 맛 집으로 알려진 수도권 곱창볶음 전문점 25곳에서 곱창볶음을 수거해 확인한 결과 돼지의 변과 털 등이 곱창 안쪽에 남아있었다"고 28일 보도했다.

[단독]수도권 맛집 18곳 곱창볶음에 돼지 배설물 -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수도권 유명 곱창볶음 집 18곳의 돼지곱창에서 돼지의 변과 소화되다 남은 옥수수 찌꺼기, 돼지 털 등 이물질이 곱창 안쪽에 남아있었다.

'먹거리 X파일' 취재팀은 충북 음성에 있는 곱창 가공공장인 B업체와 광주에 있는 P업체 곱창 제품을 중앙대 식품공학 실험실에 의뢰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모두 돼지의 배설물 등이 검출됐다. '먹거리 X파일' 취재팀은 밀봉 상태에서도 육안으로 배설물이 보일 정도였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취재 내용은 28일 오후 11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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