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꼬깔콘 마스터 스낵왕 대회 광고

[유튜브 'LotteCF']

롯데제과 꼬깔콘 광고가 화제다.

19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번 꼬깔콘 광고는 1분 분량으로, 28일 현재까지 약 17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광고는 마스터 스낵왕이라는 요리대회 출전을 앞둔 청년이 대회 아이템으로 고민하던 중, 우연히 길에서 보게 된 꼬깔콘에 영감을 얻어 대회에 출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꼬깔콘을 먹은 심사위원들은 과장된 몸짓과 심사평으로 큰 감동을 표현하고 결국 청년은 우승을 한다.

만화 형식의 이 광고는 웹툰 작가 박성훈이 참여했으며 가수 김종서가 배경음악을 맡았다. 특히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소위 ‘병맛’(대한민국의 인터넷 유행어로, 정확한 의미를 규정하기는 어려우나 어떤 대상이 '맥락 없고 형편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이라 불리는 재미 요소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은 꼬깔콘은 1983년 출시 이후 20억 봉지가 판매되며, 연간 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