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과거 방송서 밝힌 '아내의 경제관념'

2014-12-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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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방송인 김구라(44)씨가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

[이하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방송인 김구라(44)씨가 아내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로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아내의 경제관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아내가 경제관념이 없다"며 "주차위반 과태료가 1년에 많게는 40만원이 나오는데 딱지가 와도 안낸다"고 밝혔다.

이어 "연체료 붙어도 안 낸다"며 "계속 안 내다 내가 낸다"고 전했다.

김 씨는 "아내가 가스도 3개월 동안 검침을 안 적었다. 빈틈이 많다"며 "신상 차를 사줬는데 하루아침에 흠집 투성이가 돼 고치라 했더니 그것도 안 고쳤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데일리 스타in은 김 씨의 입원이 아내 이 씨의 빚보증에 따른 채무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18일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하기 전, 그의 거주지 관할 법원에서 조만간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