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유인원으로

2014-12-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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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cast '유희열의 스케치북']그룹 씨스타가 영화 '혹성탈출' 속 유인원으로

[네이버tvcast '유희열의 스케치북']

그룹 씨스타가 영화 '혹성탈출' 속 유인원으로 변신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케줄에서 하루만 탈출하고 싶다"는 씨스타가 등장했다.

이날 효린은 클럽에 가고 싶다고 소원을 밝혔고, 다솜은 영화 '점퍼'에 나오는 것처럼 순간이동을 해서 세계여행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윽고 씨스타의 무대가 공개됐고 화면에는 "그 소원을 받들어서 오늘만 탈출해봐요"라는 자막이 올라왔다. 하지만 무대에는 '스케줄 탈출'을 한 씨스타가 아닌, 영화 '혹성탈출' 속 배경을 뒤로한 채 유인원 복장을 한 씨스타가 서 있었다.

제작진이 "씨스타의 바디를 털로 뒤덮어 스케줄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극단적으로 이뤄준 것"이었다.

씨스타는 얼굴을 숯검댕으로 칠한 채 산발머리를 하고 즐겁게 춤을 췄다. 엉덩이에는 하트 모양의 전광판이 달려있어 웃음을 더했다. 또 씨스타는 간주 부분에서 유인원처럼 두 팔을 휘적거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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