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날씨, 출근시간 빙판길 '곳곳에 눈발'

2014-12-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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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월요일인 22일은 일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다. 서울과

[기상청]

월요일인 22일은 일년 가운데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다는 동지다.

서울과 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이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중국 동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남부, 경기북부서해안, 강원영서남부, 충청남북도, 경북서부내륙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눈이 오겠다.

기상청은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인 곳이 있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5시 기준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 울릉도·독도·강원도 일부 등에는 강풍주의보, 충청북도·강원도·경기도 일부에는 한파주의보, 강원도 일부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일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낮아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weatheron1 유튜브]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