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소녀시대 의상 논란에 스타일리스트 답변
2014-12-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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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캡처] ['돌체 앤 가바나' 2015 S/S 컬렉션 의상 / '돌체
[KBS '가요대축제' 캡처]
['돌체 앤 가바나' 2015 S/S 컬렉션 의상 / '돌체앤가바나']
걸그룹 '소녀시대' 무대 의상을 두고 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26일 KBS '가요 대축제' 무대 의상으로 흰색 셔츠에 빨간 팬츠를 입었다.
방송 직후 이 의상을 두고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 의상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한 SNS 이용자가 '소녀시대' 스타일리스트에게 "이번 가요대제전 소녀시대 의상 돌체 앤 가바나 카피인가요? 오마주인가요?"라고 물었다.
'오마주'란 본래 영화에서 특정 작품의 장면 등을 차용해 해당 작가나 작품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것을 말한다. 음악이나 의상 등 영화 외 다른 장르에도 이 개념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 질문에 스타일리스트는 "오마주지요. 실제 옷을 구경도 못했는데 어떻게 카피를"이라며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렇게 입으면 예쁠 것 같아 헤어랑 레드립까지 콘셉트로. 카피라고 할 만큼 비슷하다면 팀원들 전체가 밤새 한땀한땀 수작업한게 그런 명품 브랜드만큼 퀄리티 있다는 칭찬이겠죠?"라고 답했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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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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