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서 웃었습니다" 택배 기사님의 센스
2014-12-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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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캡처]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택배 기사님의 센
['오늘의 유머' 캡처]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택배 기사님의 센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을 올린 이용자 '비버A' 님은 "학교 갔다 돌아와보니 옆집에 저렇게 택배가 와 있더라고요. 그냥 두고 가실 수도 있었을텐데 저렇게 센스 넘치게 그림까지 그리고 가시니 저도 모르게 귀여워서 웃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택배 박스 2개에는 각각 눈과 입이 그려져 있고, "형! 엄마는 언제와", "몰라 금방 오신다고 했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마치 박스들이 살아 대화를 나누는 듯한 상황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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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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