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 판매' 일본 삿포로 애플스토어 상황

2015-01-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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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애플 스토어 앞 상황이다. 이날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복

 

2일 새벽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애플 스토어 앞 상황이다. 

이날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복주머니 판매를 시작하며 전날부터 이를 구입하기 위한 대기 행렬이 전국 애플 스토어 앞에 길게 늘어섰다. 3만 5000 엔(우리 돈 약 33만 원)짜리 복주머니에는 애플 제품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전국 각지 대기행렬 중 삿포로 지역 상황이 SNS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인 삿포로는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어제(1일)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렸고 매장 앞에서 기다리던 대기 행렬은 말 그대로 꼼짝없이 '눈사람'이 돼버렸다. 

사진 속 한쪽 벽에 늘어진 커다란 포대처럼 보이는 것은 엄연히 사람이다.

저녁 들어 기온이 떨어지자 경비원은 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건물 주변을 돌며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을 흔들어 깨우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SNS로 전해진 삿포로 애플 스토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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