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럭키백, 3시간만에 7억원 이상 매출

2015-01-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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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 스타벅스 코리아가 럭키백을 3시간만에 완판시키며 7억원 이상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

스타벅스 코리아가 럭키백을 3시간만에 완판시키며 7억원 이상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15일 오전 7시부터 전국 670여개 매장에서 '2015 스타벅스 럭키백' 1만5000개 세트를 판매했다. 그러나 판매가 시작된지 3시간이 채 안된 오전 10시 경에 판매가 종료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지난해보다 3배 많은 물량을 준비했지만 모두 완판시키면서 7억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스타벅스 럭키백 가격은 4만9000원으로 음료 쿠폰 3매와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 플라스틱 텀블러, 머그, 머들러, 코스터 등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올해는 청양의 해를 기념해 제작된 '청양 머그' 가 포함됐다.

또 500개 세트에는 무료 음료 쿠폰이 최대 7매까지 포함돼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스타벅스 럭키백은 악성 재고를 소진을 한다는 비판도 받아왔으나 '꽝'이 없고 구매한 가격에 비해 많은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까닭에 많은 인기를 얻었다.

또 매년 가격이 오르고 있음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럭키백 가격은 2011년 3만 8000원, 2012년 4만 2000원, 2013년과 2014년은 4만 5000원 등이었으며 올해는 4만9000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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