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탈퇴' 크리스-루한, SM과 조정 시도했지만 결렬

2015-0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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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 웨이보] 그룹 엑소를 떠난 루한과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 계약

[루한 웨이보]

그룹 엑소를 떠난 루한과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전속 계약에 대한 조정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제1별관 222호 조정실에서 크리스와 루한은 각각 3차, 2차 조정 기일을 갖고 SM과 조정을 시도했다. 이날 조정기일에는 당사자는 불참한 가운데 양측의 법률 대리인 측이 만나 이견을 조율했다.

하지만 이날 양 측은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한 채 조정 시작 15분 만에 퇴실했다. 크리스와 루한 측 변호인은 "오늘 조정은 결렬됐다. 한 번 더 조정 기일을 갖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크리스와 루한은 SM과 다시 한 번 조정 기일을 갖게 됐다.

앞서 크리스는 지난해 5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도 지난해 11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이후 크리스와 루한은 SM과 각각 2차례와 1차례 조정을 시도했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편 크리스와 루한은 현재 중국에서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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