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클어진 채 발견된 '버려진 푸들'의 놀라운 변신"

2015-01-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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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데일리 메일]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햄프

[이하 데일리 메일]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 주에서 버려진 '푸들 믹스견' 9마리가 발견됐다. 이 중 2마리는 몸이 진흙으로 온통 범벅이 돼 개인지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 

Poodles in such bad condition they were barely recognisable as dogs

개를 발견한 이는 건설 노동자인 맷 사우스콧(50·Matt Southcott)으로 그는 발견 당시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개인지 양인지 알 수 없었어요. 털은 심하게 엉겨 붙어있었고 개들은 부상도 입고 있었어요. 이 주에서 이런 동물은 본 적이 없었어요." 

발견된 개들은 영국 동물보호협회(RSPCA)에 인도돼 수의사로부터 긴급 진료 등을 받았다. 검진 결과 개들의 체중은 정상 체중의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 

수의사 마사 에드워드(Martha Edwards)는 개 한 마리를 면도하는데 3시간이 걸렸다며 개들은 주인에게 구타당한 경험이 있는지 자신의 손길을 몹시 두려워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강아지들은 'RSPCA'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됐다. RSPCA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악의 경우라며 이들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은 후 가정에 입양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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