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포스코

"소셜미디어, 포스코 철심(鐵心) 녹였다"

2015-01-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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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포스코의 SNS 소개

[포스코]

끓어오르는 용광로에서 뜨겁게 솟구치는 1556도 쇳물. 그리고 그 쇳물이 식어서 만들어지는 철판과 강재들.

거칠고 딱딱한 이미지로만 생각해 온 세계 최강 철강기업 포스코에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철심(鐵心)을 녹인 훈풍의 발원지는 바로 소셜미디어. 사회관계망인 SNS가 포스코 조직 안팎을 솔바람처럼 소통시키고 있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 다시 '2014년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한 것도 IT기업이나 유통기업이 아닌 철회사 포스코였다. 작년 한 해 포스코 소셜미디어에서 일어난 쿨한 이야기들의 속내를 들여다 봤다.

포스코패밀리 소통의 언어들 녹여낸 소셜 용광로

올해로 포스코의 소셜미디어는 만 세 살을 넘었다.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회사 내 경영활동을 비롯해 사회공헌, 인재채용, 임직원 이야기, 생활 속 유용한 정보 등까지 소셜미디어가 소통 창구를 맡고 있는 것.

SNS가 지닌 열린 특성 때문이다. 하지만, 유독 철강기업인 포스코에서 소셜미디어가 큰 역할을 하게 된 까닭은 뭘까.

[소셜 블로그 '헬로 포스코' ]

특히 소셜미디어 블로그인 '헬로 포스코'는 B2B 기업으로선 드물게 월 평균 15만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활발하다. 지난 2년 간 누적 방문객 300만 명을 기록한 이 소셜 블로그는 시원한 느낌으로 단장한 인터페이스가 강한 흡인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헬로 포스코는 현장의 살아있는 소식들을 생생하게 기업 안팎에 전달하는 미디어로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장들을 아우르는 '포스코 글로벌 블로그'가 있다. 이 블로그는 전 세계 포스코 가족들을 소통시키는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올해 여기서 기획한 "How is Steel Made?!" 콘텐츠가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포스코&' 블로그는 포스코와 계열사, 문화복지재단 등 범 포스코패밀리를 아우르는 소셜미디어다. 여기서는 권오준 회장이 직접 전달하는 메시지, 기업이념 등을 심화시키는 미디어 전략을 구사해 기업문화 미디어로 키워나왔다는 게 포스코 내부 평가다.

여기에 23만명의 팬을 가진 포스코 공식 페이스북이 대외 소통을 맡고 있다. 이 페이스북은 포스코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고, 외부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 기업내부로 흡수하는 미디어가 되고 있다. 이 페이스북에서는 'POSCO the Great'에서 출발한 'YOU the Great'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페이스북은 매년 채용설명회 때마다 취업지망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멘토로서도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포스코의 소셜미디어들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개별 미디어들이 이상적인 기능분담을 통해 입체적인 소통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민영화를 거쳐 글로벌 경쟁력 1위 철강기업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포스코다. 이젠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 1등기업'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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