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업사서 불, 아파트로 번져…40여분만에 진화
2015-02-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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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연합뉴스] 15일 오후 7시 14분쯤 제주시 연삼로 8호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자료사진 / 연합뉴스]
15일 오후 7시 14분쯤 제주시 연삼로 8호광장 인근 공업사에서 불이 나면서 2∼3m 옆에 있는 11층짜리 아파트로 불길이 옮겨붙었다.
이 불은 공업사 전체와 아파트 2∼3층 내부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돼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화재가 나면서 유독가스와 연기가 번져 인근에 있는 아파트 주민과 학원생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아파트 건물과 입시학원 등에 있던 주민과 학생 등 50여명이 신속히 대피해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옆 아파트 7층까지 번져 외벽을 태웠으나 다행히 불길이 아파트 내부로까지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혹시나 모를 인명피해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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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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