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내 이름 안희연으로 지은 이유"
2015-02-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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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Mnet '야만TV' 캡처] 17일 EXID 멤버 하니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

[이하 Mnet '야만TV' 캡처]


17일 EXID 멤버 하니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에서 밝힌 자신의 이름에 대한 사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니의 본명은 안희연이다. 하니는 지난 2일 방송된 Mnet '야만TV'에서 MC가 "부모님이 연세대 캠퍼스 커플이라고 들었는데"라고 묻자 "엄마만 연세대고 아빠는 성균관대"라며 자신의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방송에서 "부모님 두 분이 처음 만난 게 연세대였다. 그래서 아빠가 엄마를 쫓아다녔다"며 "제 본명이 '희연'인데 '기쁠 희', '연세대 연'해서 '당신을 연대에서 만나 기쁩니다'라는 '희연'이 됐다"고 말했다.
하니가 언급한 '연세대 연'은 이 학교 한자로 쓰이는 '끼칠 연(延)'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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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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