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날 강타한 '카톡 복 시리즈'

'카톡'으로 덕담을 주고 받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 요즘. 2015년 설을 강타한 '카톡 복 시리즈'이미지를 모았다.

이 이미지들은 정확히 누가 언제 만들어서 배포했는지 확인은 어렵다. 이미지가 인기를 끌고 패러디물이 등장하며 각종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처음은 지극히 평범했다. 카카오톡에 등장하는 고양이 '네오'가 '툭'하고 복주머니를 내려놓는다. 신경써서 준비했지만 아닌듯 던져주는 마치 '츤데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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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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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주머니가 갯수를 늘려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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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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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네오가 복주머니에 묻혀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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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서서히 감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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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를 해야 볼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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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점점 더 광활해지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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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방관자 모드로 맛있게 '복'을 먹는 네오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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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대형 복주머니를 던지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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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투하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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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대신 '허니버터칩'을 던져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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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 무지(토끼)와 어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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