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등으로 보는 23일 오전 황사·미세먼지 상황

2015-02-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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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먼지 농도 그래프 / 이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3일 오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먼지 농도 그래프 / 이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3일 오전 현재 전국이 극심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하늘을 보이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에 황사경보가 발효되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도, 강원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는 황사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적으로 짙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은 "황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00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400㎍/㎥ 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때 ‘황사주의보’가, 800㎍/㎥ 이상이면 ‘황사경보’가 내려진다.

[23일 먼지 관측 농도]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