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해졌던 여친에게 다시 설렘 느끼는 9가지 순간

2015-02-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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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남자친구와 소원해진 여성 분들이 있을 듯하다. 다툼으로 남자친구의 감정이 상했거나,

 

요즘 남자친구와 소원해진 여성 분들이 있을 듯하다. 다툼으로 남자친구의 감정이 상했거나, 오랜 연애로 무덤덤해 졌을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라고 푸념만하다가 결국 서로 지치고 사이가 멀어지기 일쑤다.

예전과 다르게 남자친구가 내게 무심해 졌다면, 이 내용을 잘 참고해 보자. 남자에게도 여자처럼 '이성에게 설레는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변하길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된다. 다시 '관계의 끈'을 조여보자. 잠시 등 돌렸던 남자친구 마음이 어느새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다.

1. 평소와 다른 옷차림이 너무나 잘 어울릴 때 

[연합뉴스]

 

남자는 '시각'에 약하다는 말이 있다. 남자친구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준에서 '패션'에 변화를 줘보자. '화사한 꽃'처럼 당신이 더욱 매력적으로 돋보일 것이다.

2. 진심을 담은 노래를 불러줄 때
[유튜브 '1theK (옛 로엔뮤직)' 캡처]

 

 

백마디 말보다 진심을 담은 노래가 사람의 마음을 더욱 쉽게 움직일 수 있다. 너무 거창할 필요 없이 노래방도 좋고 그냥 남자친구를 만난 자리도 괜찮다. 

평소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선택해 보자. 잠시 얼어붙었던 상대의 마음이 따뜻하게 변할 것이다.

3. 준비해 온 도시락이 꿀맛 같을 때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남자친구에게 '모성애'를 보여주자. 자신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온 정성에 감동 받을 것이다. 맛 또한 좋으면 금상첨화 아니겠나. 남자친구가 '싹싹' 비운 도시락을 상상해 보자.

4. 영화를 보면서 조용히 눈물을 흘릴 때

[KBS 드라마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조용히 흐르는 여자의 눈물은 남자 마음을 약하게 한다. 그리고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남자친구와 함께 영화관에 가서 '슬픈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도 좋다.

5.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내 말에 귀 기울일 때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변함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보자. 남자친구가 말할 때 딴청을 하거나 다른 곳을 쳐다보는 습관이 있었다면 고쳐보자.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남자친구 말에 귀를 기울이면, 상대도 자연스럽게 당신에게 귀를 열 것이다.

6. 문득 직접 쓴 편지를 건네 줄 때

[유튜브 '1theK (옛 로엔뮤직)' 캡처] 

노래처럼 '편지'도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 중 하나다. 특히 정성이 담긴 손 편지는 받는 사람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다.

오랜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서먹해진 상황이라면 편지를 건네보자.

7. 스포츠 경기를 같이 보러가자고 할 때

[MBC]

 

모든 남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 남자라면 좋아하는 스포츠 1~2개 정도는 있는 듯하다. 하지만 스포츠에 관심 없는 여자친구 때문에 야구장이나 축구장에 같이 가자고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는 남자도 있다. 

'관심사'를 공유하면 사이가 더욱 돈독해 질 수 있다. 남자친구와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면서 소리 높여 응원해 보자. 어느 덧 남자친구와 나는 '한 팀'이 돼 있을 것이다.

8. 조용히 다가와 '백 허그'를 할 때

[SBS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스틸컷 / SBS]

 

말 없이 남자친구를 뒤에서 안아줘 보자. 따뜻한 당신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것이다. 

9. "그래도 세상에는 자기 밖에 없다"는 말을 들을 때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남자들도 칭찬을 좋아한다. 특히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더욱 헌신한다. 좀 어색하더라도 남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해보자. 애정을 듬뿍 담아서 말이다. 남자친구 얼굴에 미소가 만연할 것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