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이 밝힌 '언프리티랩스타' 심사에 대한 입장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 영상 캡처]

그룹 2AM의 임슬옹 씨가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심사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지난 26일 Mnet ‘언프리티 랩스타’ 4회 방송 이후 임 씨가 아이돌인 AOA 지민(신지민)에게 편파적인 심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네티즌들 사이에 불거지며 논란이 됐다.

임 씨는 27일 새벽 트위터에 "지금에서야 방송과 모니터를 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깁니다. 저도 이런 건에 관해서 글을 남겨본 적이 없는데요"라고 운을 뗐다.

지금에서야 방송과 모니터를하고 답답한 마음에글 남깁니다..저도 이런 건에관해서 글을 남겨본적이 없는데요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그런마음이 분명히분명히 아니었고, 분명 심사는 넷이 같이 한것인데

— LIM SEUL ONG (@2AMONG) 2015년 2월 26일

그는 "방송을 보시고 그렇게 느끼셨다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편애하는 그런 마음이 분명히 분명히 아니었고, 분명 심사는 넷이 같이 한 것인데 제가 편애한 것처럼 몰아가시는게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촬영도 다같이 너무 즐거웠고 노래가 잘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지만 저로써는 너무 서운하고 속상하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라고 전했다.

제가 편애한것처럼 몰아가시는게 너무속상합니다.. 촬영도 다같이 너무즐거웠고 노래가 잘되고 있는것에 대해서 너무감사하지만 저로써는 너무 서운하고속상하네요.. 답답한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 LIM SEUL ONG (@2AMONG) 2015년 2월 26일

이날 방송에선 임 씨가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한 프로듀서 버벌진트의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의 주인공을 놓고 지민과 타이미(이옥주 씨)가 격돌하는 장면이 나왔다.

타이미와 지민은 각자 개성을 맘껏 발산했다. 관객 점수는 놀랍게도 동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심사위원의 결정으로 지민이 임슬옹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미션 우승자가 된 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