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출연자에게 욕설?' 이태임 자진 하차-펑크 파문

2015-03-0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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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 배우 이태임(29)씨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캡처]

배우 이태임(29)씨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도중 상대 출연자에게 욕설을 퍼붓고 소란을 피웠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태임 씨와 함께 녹화를 한 가수 이재훈 씨와 예원 측은 "문제가 있었건 건 맞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태임 씨는 최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에 불참한 데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도 자진 하차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태임 씨 소속사 측은 "(이태임이) 감기, 피로 누적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2월 24일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끝내고 입원했다"며 "상황을 보고 퇴원해 이번 주 안에 드라마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