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떠날지도" '욕설 논란'에 입 연 이태임

2015-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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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띠과외'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욕설 논란에 휩싸인 배우 이태임 씨가 입을 열었다.

이 씨는 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너무나도 많은 말도 안되는 소리들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거짓말들과 말도 안되는 내용들이 여기저기서 기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띠과외'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씨는 "당시 녹화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 일절 상의한 것 없이 그냥 진행이 됐었다.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고 밝혔다.

스타뉴스는 이 씨가 인터뷰에서 힘든 심경을 토로하며 연예계를 떠날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김 씨 측은 OSEN에 "(예원이) 반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이 씨의 해명을 부인했다.

앞서 이 씨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함께 출연했던 쥬얼리 출신 김예원 씨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일었다.

[SBS '정글의 법칙' 캡처]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