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이 전한 꿀성대 교관과 엠버 뒷이야기

2015-03-0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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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진짜사나이' 방송 영상 캡처] 배우 김지영 씨가 4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

[이하 '진짜사나이' 방송 영상 캡처]

배우 김지영 씨가 4일 오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꿀성대 교관과 엠버의 이야기를 전했다.

꿀성대 교관이 어떠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김지영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가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진눈깨비가 오고 외줄타기를 한 뒤, 엠버가 오더니 '비밀 하나 알려드린다'며 '저 교관님 완전 제 스타일입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 씨는 "의무대에 갔는데 (꿀성대 교관님이) 계시더라. 그 비밀을 폭로했다. 직접은 못할 것 아니냐"며 꿀성대 교관에게 엠버의 말을 전한 이유를 전했다.

김 씨는 꿀성대 교관에게 "엠버 후보생이 교관님이 이상형이라더라. 어떠시냐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꿀성대 교관은 '왜 그러시냐'며 도망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의무대에서 알게된 꿀성대 교관의 나이가 23살이라 엠버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김 씨는 "엠버보다 한 살 어리더라"며 "엠버에게 전해주니 '연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연하는 별로입니다'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 씨는 "한 마디 해줬다. '배부른 소리하지 말라. 그런 것 따질 때냐. 정신 차립니다'라고 전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일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엠버는 "교관 눈이 너무 예뻤다"며 "평소 이상형이 강한 남자지만 웃으면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꿀성대 교관이 외모적으로는 이상형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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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