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성 조종석 태운 항공사는 캐세이패시픽"

2015-03-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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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성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항공기 조종석 탑승 인증사진 / 웨이보닷컴]

[홍콩 여성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항공기 조종석 탑승 인증사진 / 웨이보닷컴]

최근 28살 한 홍콩 여성이 운 좋게 조종석에 타고 홍콩으로 돌아왔다는 글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렸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 조종석에 문제의 이 여성을 태운 항공사는 캐세이패시픽으로 밝혀졌다고 '상하이스트'가 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ada Ng'라는 여성이 지난달 26일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패시픽 탑승권 사진을 공개했다.

이 탑승권에는 문제의 여성이 배정받은 좌석이 'JMP'로 적혀 있다. 항공기에서 JMP는 보통 '접이식 좌석'을 말하는데, 조종사 옆자리인 'jump seat'의 약자로 견습생 조종사가 주로 타는 곳이다. 일반 승객이 이 자리에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 이 여성은 웨이보 계정을 폐쇄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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