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 장난' 결국 종결, 유세윤-다혜 카톡 내용

2015-03-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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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베스티' 다혜 양말을 습득한 개그맨 유세윤 씨의 짓궂은 장난이 마침표를 찍었다.

 

걸그룹 '베스티' 다혜 양말을 습득한 개그맨 유세윤 씨의 짓궂은 장난이 마침표를 찍었다.

다혜는 10일 트위터로 "아 상표만큼은... 하지만 드디어 해방됐어요. 우핫"이라며 "창피하지만 그래도 노래 홍보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 싸웠어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유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유세윤 씨는 카카오톡으로 "응 스튜디오에 이런저런 사진 찍다가 그만..."이라며 다혜 것으로 추정되는 양말을 들고 찍은 스튜디오 사진(화보)을 보냈다.

이어 "스튜디오에 놓고 왔다 심지어"라며 결국 장난치던 양말이 자신의 손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에 다혜는 "아 진짜요? 대박. 드디어. 감사합니다"라는 답변을 보냈다.

유세윤 씨는 "아 이렇게 끝나버리다니"라며 허탈해 하기도 했다. 

  

[이하 트위터 @bestie_dahye]

 

 

앞서 지난 6일 다혜는 트위터로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실수로 내 양말 오빠 패딩 주머니에 넣어 놓음(그놈의 노란 패딩)"이라며 유세윤 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당시 유세윤 씨는 다혜 양말을 얼굴에 갖다대거나 화장실 변기 뚜껑, 부엌 싱크대 선반 등에 놓고 찍은 사진 등을 보내며 장난을 쳤었다.  

이에 다혜는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카톡 메시지 보냈지만 장난은 계속됐었다.

'베스티' 다혜 양말로 장난치는 유세윤 카톡 내용

한편 10일 월세 유세윤 3월호 '우리 싸웠어요'가 공개됐다. 

이 앨범에는 유세윤 씨, 다혜, SBS 'K팝스타'에서 화제를 모은 혼성듀오 '알맹'의 이해용 씨가 참여했다. 

월세 유세윤은 '월간 윤종신'의 음악 프로젝트를 패러디한 것이다. 유세윤 씨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객원 가수가 합류하는 프로젝트 앨범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